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0-23 오후 02:39: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주 토함산 등산로 주변에 아직도 설치되어 있는 석굴암 `철조망`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30일
↑↑ 토함산 등산로 주변 철조망 모습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불국사 주차장에서 석굴암을 경유하여 국립공원 토함산의 등산로를 오르다 보면 석굴암 입구 쪽에서부터 등산로를 따라 일정구간까지 아직도 구 시대적인 발상의 유물인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어 수많은 국내. 외 관광객, 등산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해안선의 철조망도 군 통제지역이 아닌 아름다운 비경을 일반인에 널리 알리고자 전부 걷어내어 관광객들에 편의를 도모하고 있는 시점에 석굴암 주변 경로에 철조망이 웬 말인가?

↑↑ 토함산 등산로 주변 철조망
ⓒ CBN뉴스 - 경주
경주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석굴암 주변 경로에 아직까지 철조망이 설치되어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 실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석굴암 입구에서 65세 이상을 제외한 타 지역 관람객에 입장료를 받고 있지만 석굴암을 관람하기 위해 무단으로 침입하는 사람들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나 설령 타목적일지라도 아직까지 철조망이 설치되어 있다면 현시대에 발맞춰 깨끗이 철거하여 아름다운 토함산, 석굴암의 자연경관을 국내. 외 관광객. 등산객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당연한 도리 일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30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