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제20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이 지난 26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22곳의 한우농가가 출전하여 경합을 벌려 본상 10개 중 경주시에서 출전한 최삼호 농가가 대회 국무총리상을 전광식 농가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이 더욱 값진 이유는 두 농가 모두 경주시에 소재한 천년TMF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천년TMF사료로 한우를 사육해 전국 최고 품질의 사료임을 입증했으며 경주지역에서 생산된 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천년TMF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1년 경주시한우협회가 모태가 되어 수입 소고기 개방 등 날로 어려워져가는 한우농가를 돕고자 경주시에서 24억에 달하는 시비를 지원하고 경주지역의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법인으로 지난 6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1+이상 등급 출현율이 78%로(전국평균 58%) 전국평균을 월등히 웃도는 전국 최고의 사료로 발돋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