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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격부, 제98회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 쾌거

- 한창희, 유승희, 남태윤 선수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 대회신기록 수립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26일
↑↑ 2017년 전국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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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격부(감독 김태호)가 지난 21일에서 24일까지 충북 청주종합사격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사격경기에서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북 대표로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한창희(스포츠과학 3) 유승희(스포츠과학 2) 남태윤(스포츠과학 1) 선수는 1,867.4점을 합작하여 인천 대표를 1.2점차로 따돌리고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97회 전국체전에서 인천대표에 0.9점 뒤져 은메달에 그쳤던 아쉬움을 달랬다.

김태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격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초반 출발이 좋지 않았지만 마지막 발까지 강한 집중력을 발휘하여 멋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며 “평소 많은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학교와 경상북도체육회에 보탬이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87년 창단된 동국대학교 사격부는 아시아경기대회 사격종목 최초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 왔으며 지난 2014년에는 동국대 사격부 30년을 기념해 동문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사격부 발전기금으로 6,000여만 원을 쾌척하여 실력뿐만 아니라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의까지 겸비한 대학부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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