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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월성동, 임훈혁 씨 저소득층가구 `사랑의 쌀`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26일
↑↑ 임훈혁 씨, 한해 농사지은 결실 이웃들과 나눠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월성동에 거주하는 임훈혁 씨(15통장)는 지난 25일 월성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올 한해 열심히 지은 농사의 결실인 백미 10Kg 50포를 기탁하며 관내 저소득층 50세대에 전달했다.

임훈혁 씨는 관내 통장으로써 월성동 주민들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건강새마을 마을지기로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봉사하고 있고 지난해 지진피해가 발생하였을 때는 피해복구에 적극 앞장 서는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물품을 받은 저소득층 세대는 “일 년 동안 열심히 지은 농사의 결실을 나누어 받으니 그 마음까지 더한 것 같아 더욱 따뜻함이 느껴지며, 식사를 할 때마다 늘 생각나고 고마울 것이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임훈혁 씨는 “이웃 주민들과 추수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매우 의미가 있고,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최정화 월성동장은 타인을 생각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임훈혁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쌀을 받는 모든 가구들이 든든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다시 한 번 동민을 위해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눔에 감사드리며, 주신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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