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체험부스 운영 모습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지난 21일(토) 오전 9시부터 안강제일초등학교 운동장 및 강당에서 경주 북부 지역 및 관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찾아가는 경주과학꿈잔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최초로 권역별 순환 개최하는 체험형 과학축제를 시작하여 올해로 13회를 맞이하고 있는 “2017 찾아가는 경주과학꿈잔치”는 지역의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지역민들과 어우러지는 생활 밀착형 과학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공지능, 사물 인터넷, 빅 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우리 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은 나야 나” 특별관을 비롯하여 조트로프 만들기, 신비의 다빈치 다리, 로봇축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초등교사들이 과학의 원리를 이용하여 구성한 즐거운 과학 쇼를 관람하고, 마무리활동인 “퀴즈! 퀴즈! 경주과학꿈잔치!”를 통하여 과학체험활동으로 알게 된 내용을 정리해보는 등 행사에 참석한 학생과 지역주민들은 과학으로 즐기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김현동 교육지원과장은 “과학다운 과학, 즐거운 과학수업만이 탐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기를 수 있다. 오늘과 같은 체험이 마중물이 되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면서 “학교의 과학수업도 이와 같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