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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전통시장 가을축제!! `제7회 성동시장 한마음 축제` 열려

- 10.19~31 전통시장 가을축제기간, 풍성한 먹거리·볼거리로 마음도 풍성하게 -
-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농수산물 도·소매로 손쉽게 구입가능, 경주 명소로 거듭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23일
↑↑ 경주 성동시장에서 情을 느끼세요, 한마음축제 열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에서는 지난 22일 성동시장 주차장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제7회 성동시장 경주시민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올해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성동시장 상인회 주관으로 실시했으며, 이날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경주시의회 박승직 의장, 양우철 경주경찰서장, 박서규 성동새마을금고이사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시민, 관광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은 각종 먹거리 장터 운영과 성동시장 난타팀의 공연, 인기가수공연, 시민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오후 늦게까지 축제를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1971년 설립된 경주 성동시장은 시가지 중심에 위치하고 있고 폐백(포목) 및 제수 음식과 우엉김밥 등 먹거리로도 유명하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도·소매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인정이 넘쳐나는 전통시장이다.

박기섭 경주 성동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을 아껴주고 이용해 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상인 모두가 감사와 보답의 한마음으로 더욱더 친절을 베풀어, 신뢰할 수 있는 시장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라고 전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성동시장은 주차타워 준공으로 고객의 접근 편의성이 크게 증대됐으며, 경주읍성의 동성곽과 향일문이 복원되면 더욱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성동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전통시장 가을축제 기간(10.19~31)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곳곳에서 많은 볼거리와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으니, 가족과 함께 방문해 가을 추억을 쌓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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