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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룡 경주시의원, 무장봉 일대 `통신 전파시설 설치` 촉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21일
↑↑ 박귀룡 경주시의원(좌)이 경주국립공원사무소를 방문해 무장봉 일대 부족한 통신 전파 =시설 설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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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억새군락지 및 선덕여왕 촬영지로 전국에 알려지면서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는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 무장사지 일원에는 전국에서 등산객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지난 15일(일) 등산객 1명이 하산을 하다 넘어지면서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 했는데, 깊은 골짜기 지역이라 휴대폰의 통신이 두절되어 구조대가 올때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려 환자의 고통이 가중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이 지역구(황오 동천, 불국, 보덕동)의 박귀룡 경주시의원은 지난 20일(금) 경주국립공원사무소를 방문하여 부족한 통신전파 시설로 휴대폰 통신이 두절되는 구간이 많아 실제 사고시 상당한 애로사항이 따르고 있다며 통신 3사에 연락을 취하여 조속히 해결해 줄것을 촉구했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도 이런 상황을 충분히 공감하고 통신3사에 요청하여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전파 관리원에도 내년에 통신이 가능 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해 줄것을 요청했다.  

지역구에서 일어나는 인명사고에 발 빠르게 대처한 박귀룡의원은 "일단은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으면 제일 좋겠지만 이번 사고를 경험 하면서 무장봉 탐험로 일대 부족한 통신전파 시설을 실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다시한번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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