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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불국동 `재해예방 및 깨끗한 하천 만들기` 시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19일
↑↑ 재해예방 및 깨끗한 하천 만들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불국동(동장 이상원)은 지난 16일부터 하천 내 통수단면 축소와 유수지장을 유발하는 퇴적토사 제거를 통한 ‘재해예방 및 깨끗한 하천만들기’를 시작했다.

이번 준설사업은 마을통장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물 흐름이 원활하지 않고 하천구역내 불법경작으로 미관을 해쳐 우선 정비가 필요한 지방하천(남천)을 중점으로, 연장 1.3km구간의 하천준설 및 지장목제거를 시행한다.

특히 이번은 도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늦가을 찾아오는 태풍 재해예방은 물론 하천 내 미관을 해치는 유수지장목과 잡초제거, 불법경작 근절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이미지를 심어주어, 앞으로도 깨끗한 하천을 제공하기 위한 정비이다.

아울러 경주시는 올해 지방하천 하천기본계획에 구정교~시래교 구간 총 1.3km를 친구지구로 승인받아 앞으로 불국동 주민들의 생활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층 더 하천 둔치정비 사업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원 불국동장은 “이번 하천준설사업을 통해 재해에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하천 내 빽빽했던 유수지장목 제거 및 하천구역 내 불법경작 근절로 인해 깨끗한 하천 이미지를 심어주어, 지역주민이 요구하는 행정업무보다 한 발 앞서서 관내 하천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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