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경주시립도서관 독후감 공모 시상식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립도서관(관장 최용태)에서는 지난달 30일 시립도서관 지하 강의실에서 ‘2017년도 시립도서관 독후감 공모 시상식’을 가졌다.
시민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계발, 성숙한 문화의식 향상을 위하여 기획된 이번 독후감 공모에서는,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5개 부문별로 구분하여 독후감을 공모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전체 부문 중 대상 1명과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날 심사를 맡은 조희군 씨는 독후감 심사에 3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심사에 임했으며 올해 응모된 작품들은 예년의 작품에 비해 질적 수준이 훨씬 높아져 심사하는데 더욱 신중을 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후감 공모에는 총 111편이 응모됐으며 ‘다시, 책은 도끼다’라는 작품으로 일반부의 구은비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은비 씨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빨리 결승점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행복을 알아가는 것임을 깨달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 밖에도 수상자로 부문별 초등 저학년부 정다연, 강수민, 박소은 어린이, 초등 고학년부에는 김민선, 박주홍, 김나경 어린이, 중등부 이은우, 황병규, 선다윗 학생, 고등부 오경진, 이서정, 김윤아 학생, 일반부 하복태, 박향선, 권순호 씨가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최용태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독서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책 읽기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책을 더욱 많이 사랑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