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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자원봉사와 자유학기제의 만남 `자봉학기제` 실시

- 지역학생 대상 자원봉사 통해 건전한 사회참여유도 및 정체성 확립 도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10일
↑↑ 자원봉사와 자유학기제의 만남, 자봉학기제 실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에서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에서 지난달 27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청소년 참여형 프로그램인 ‘자원봉사와 자유학기제의 만남, 자봉학기제’를 진행했다.

‘2017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유학기제에 다양한 자원봉사를 접목하여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과 건전한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이며,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양일간 실시된 자봉학기제에서는 자원봉사의 개념과 활동분야, 주의사항 등 자원봉사 기본사항을 숙지한 후, 1회 차에서는 ‘어르신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노인에 대한 영상상영, 손편지 쓰기, 핸즈온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고, 2회 차에서는 ‘우리문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대중음악박물관을 방문하여 세계문화의 이해 및 체험, 음악테라피 체험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정은지(14) 학생은 ”몰랐던 자원봉사의 의미를 알게 되었고, 이번 활동을 통해 다른 봉사활동에 도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용래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학교와 자원봉사센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주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많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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