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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 추석연휴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 오는 30일부터 10월9일까지 오후 7시까지 연장, 통합이용권 할인 -
- 어린이 최고 인기 ‘플라잉’ 50~60%, 무용극 ‘바실라’ 40% 할인 -
- ‘캐릭터 燈 전시회’, ‘엑스포 공룡쇼’ 등 새로운 볼거리도 다양 -
- 경주솔거미술관 ‘남산아래 소산수묵’전, ‘김종휘 眞;풍경’전 열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7일
↑↑ 엑스포 공룡쇼 이미지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를 대표하는 종합문화공원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이하 경주엑스포공원)이 다양한 콘텐츠와 할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추석 연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경주타워, 엑스포문화센터, 경주솔거미술관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10일간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30분전 입장마감) 운영한다. 추석 당일인 10월4일(수)은 오전 11시에 오픈한다.

경주엑스포공원은 추석연휴 기간 공원 내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할인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경주타워 입장료와 쥬라기로드, 3D애니메이션이 상영되는 첨성대영상관을 통합한 이용권은 대인 7,000원, 소인 5,000원에서 추석 연휴기간동안 대인 5,000원, 소인 3,000원으로 할인한다.

새롭고 특별한 볼거리 ‘캐릭터 등 전시회’, ‘엑스포 공룡쇼’
어린이 관람객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을만한 특별한 볼거리가 새로 마련됐다.

경주엑스포공원 동편주차장에서는 9월30일부터 11월27일까지 ‘캐릭터 등 전시회’가 열린다. 쿵푸팬더, 슈렉, 마다가스카 등 드림웍스 캐릭터와 공룡조형물, 공룡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캐릭터 등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열린다.

또한 경주엑스포공원 내 백결공연장에서는 ‘엑스포 공룡쇼’가 매일 3회 열린다. 13m 크기의 티라노사우루스 워킹공룡, 10m 크기의 브라키오사우루스 워킹공룡, 로봇공룡 등을 비롯해 12마리의 공룡들이 펼치는 공룡쇼를 통해 1억8천년 전 쥬라기 시대로 돌아간다. ‘엑스포 공룡쇼’는 매일 12시, 오후 2시, 오후 4시 3차례 펼쳐진다.

‘캐릭터 등 전시회’와 ‘엑스포 공룡쇼’는 경주시민들에게는 40% 이상 할인된 가격을 제공하며 경주시 소재 업체의 당일 영수증 제시시 2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캐릭터 등 전시회’와 ‘엑스포 공룡쇼’를 같이 관람하는 패키지 관람객들은 경주엑스포공원 통합권에 해당하는 경주타워, 첨성대영상관, 쥬라기로드를 관람 당일 혹은 다음날까지 무료관람 할 수 있다.

온 가족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 ‘플라잉’, 정동극장 무용극 ‘바실라’
방학기간 수도권 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경주로 복귀한 익스트림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은 추석연휴기간 50~60% 할인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 공연 바실라
ⓒ CBN뉴스 - 경주
10월 4일(수)에서 6일(금)까지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공연 후 ‘플라잉’ 출연 배우의 추첨을 통해 경주엑스포공원 내 ‘새마을 관람열차’, ‘리얼 4D 큐브 체험권’이나 ‘플라잉 경주(열기구 체험)’ 이용권을 제공한다. ‘플라잉’ + 풀잎채 공연 2인 패키지 할인권은 한식뷔페와 공연관람권을 묶은 것으로 추석 할인가를 이용하면 4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 공연 플라잉
ⓒ CBN뉴스 - 경주
또한 연휴 기간 ‘플라잉’ 티켓을 구매하면 엑스포 통합권에 해당하는 경주타워, 첨성대영상관, 쥬라기로드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추석연휴 기간 10월2일, 3일, 9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2시30분부터 엑스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정동극장의 무용극 ‘바실라’는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사랑을 바탕으로 페르시아와 신라, 아랍 등 각 문화 간의 만남, 충돌과 융합의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5년 초연 이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바실라’는 추석연휴 기간 전 좌석 4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으며 추석연휴 기간 일요일(10월1일, 8일)을 제외하고 매일 저녁 7시30분 엑스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경주솔거미술관 ‘남산자락의 소산수묵’전, ‘김종휘 眞;풍경’ 전
경주솔거미술관에서는 지난 12일부터 ‘남산자락의 소산수묵’전과 ‘김종휘 眞;풍경’전이 열리고 있다. 

‘남산자락의 소산수묵’전은 남산과 서로 상생하면서 살아가고 있는 소산(小山) 박대성 화백의 기증품과 개인 소장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소산 화백의 ‘세풍’, ‘원융(圓融)’, ‘제주곰솔’, ‘을숙도’ 등 대형 수묵화와 ‘생음’ 및 ‘고미’ 시리즈 등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솔거미술관 제1, 제2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김종휘 眞;풍경’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예술학교인 경주예술학교의 마지막 학생으로 홍익대 교수를 역임한 서양화가 고(故) 김종휘 화백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양근대미술과 동양 전통미술의 경계,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현대미술의 새로운 면모를 제시한 2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경주솔거미술관은 10월2일과 추석당일인 4일을 제외하고 추석연휴 전 기간 문을 연다.

이 외에도 경주타워는 신라문화역사관, 석굴암HMD 트래블체험, VR알바트로스 체험, 구름위에 카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으며, 쥬라기로드,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 첨성대 영상관의 3D애니메이션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이동우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공원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대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것부터 고품격 예술작품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며 “가족, 친지, 연인들과 함께 경주엑스포공원에서 긴 추석연휴를 알차게 즐겨보시길 추천드린다”고 밝혔다.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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