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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물의 도시 경주 투어` 외국 참가자 `호평`

- 국제물주간 70개국 외국인 참가자, 선진 상하수처리기술 및 인프라 높은 관심 -
- 불국사, 양동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투어 -
- 동궁과 월지, 중앙시장 야시장 등 야간 투어로 경주 가을 정취 흠뻑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4일
↑↑ 물의 도시 경주 투어(에코물센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3일 하이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7’과 ‘제1차 아시아 국제물주간’ 행사 기간 동안 물 관련 시설 및 관광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한 외국인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천년고도, 물의 도시’를 주제로 시의 선진 수처리기술을 소개하고 역사문화관광도시 천년고도 경주를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투어는 총 네 코스로 진행됐다.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온 행사 참가자들은 에코물센터 투어에서는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특허공법을 활용한 하수급속처리기술과 하수처리 단계별 공정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과 함께 현장 견학을 실시했으며, 탑동 정수장에서는 공정별 정수처리시설을 둘러보며 맑은 물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경주시의 선진화된 물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불국사와 양동민속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투어와 동궁과 월지, 중앙시장 야시장 등 야간 관광투어에도 많은 외국인 참가들이 참석해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문화콘텐츠와 먹거리를 즐기며 가을 경주의 정취에 빠져들었다.

투어 프로그램에 3번 참여한 파나마 환경부 사무총장 펠릭스 윙(Felix Wing)은 “경주 투어를 통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 경주의 물과 위생에 대해 이잘 알게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경주시의 선진 상하수도 처리과정을 파나마에서도 실행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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