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신규 교육프로그램 3종 개설
- 자유학기제 연계 ‘똑똑! 박물관 두드림(Do Dream)’ 등 3종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2일
| | | ↑↑ 국립경주박물관 전경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다채로운 프로그램 3종을 새롭게 개설한다.
가족 대상 주말 프로그램 ‘부처님 이름이 뭐예요?(9.23~11.25/ 매주 토요일/ 14:00~15:30)’는 신라의 불상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석굴암 본존불, 백률사 약사불 등 다양한 불상의 모습과 역할을 알아보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증강현실로 장창골 미륵삼존불을 만나볼 수 있다. 불상 각 부분의 명칭과 수인(手印)에 담긴 의미를 함께 살펴보면서 다양한 불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청소년 자유학기제 연계‘똑똑! 박물관 두드림(Do Dream)(9.26~11.30/ 매주 화,목,금/ 14:00~16:00)’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을 알아보는‘박물관 선생님이 들려주는 박물관 이야기’와 문화재 복원 실습인 ‘나도 학예연구사’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박물관 관련 진로. 직업에 관심을 가지고, 개개인의 숨은 잠재력과 끼를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성인 여성 대상 교육프로그램‘박물관 여성문화강좌(9.27~12.6/ 매주 수요일/ 14:00~16:00)’도 개강한다. 이번 학기의 주제는 ‘식생활의 역사와 문화’이다. 한식의 기원과 역사, 고구려. 백제. 신라의 식생활, 조선시대 궁중음식, 조선시대 한글 조리서 속 음식이야기 등 세부 강의로 구성했다.
참가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대상별 교육’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한편 국립경주박물관은 올해부터 월요일에도 정상 개관하고 있으며 '휴관 없는 박물관' 운영이 본격 확대 시행됨에 따라 지난 7월 1일부터 박물관 개관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변경됐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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