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보건지소,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작품전시회 및 수료식 열려
- 지난 19일 건천2리 경로당서 치매환자 모시고 전시회 통한 인지기능개선 실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1일
| | | ↑↑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작품전시회 및 수료식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 건천보건지소(운영팀장 박옥경)에서는 치매환자 및 치매고위험군인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지난 19일 건천2리 경로당에서 인지기능개선을 위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에서 만든 작품전시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는 경주시 관내 30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재가경증치매환자, 인지저하자 등 65세 이상 어르신의 인지훈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지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는 어르신 맞춤형 치매예방프로그램이다.
예쁜 치매쉼터는 주2회 총 48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내용으로는 미술, 감각, 회상, 음악,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는 상반기에 이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작품전시와 더불어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의 활동을 담은 사진과 각각의 인터뷰 동영상 시청, 신나는 게임 및 수료식 실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 및 자긍심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박옥경 운영팀장은 “가속화 되어가고 있는 고령화 시대에 우리가 지고 가야 할 과제이자 두려움인 치매를 숨기고 외면하기보다 함께 보듬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우리마을 치매쉼터가 그 길잡이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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