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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 청소년 바다학교’ 운영

- 자유학기제 적용되는 중학교 1학년 60명 대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1일

↑↑ 문무대왕 청소년 바다학교 운영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자유학기제가 적용되는 경주 지역 중학교 1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과 21일, 2회에 걸쳐 1박 2일 간 ‘문무대왕 청소년 바다학교’를 운영했다.

‘문무대왕 청소년 바다학교’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하고 경주시가 마련한 프로그램으로써, 지난 7월 전국 중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 ‘문무대왕 동해영토체험’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한 해양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바다학교 교육에서는 14일에는 경주중학교 1학년생 30명(1기), 21일에는 안강여자중학교 1학년생 30명(2기)이 참가하여 이견대에서 손수협 신라마을대표의 특강을 시작으로 감은사지 탐방 및 미션활동 등 문무대왕릉 일대 해양역사자원에 대해 새롭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어지는 일정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거제), 국립해양박물관, KOEM 해양환경교육원, 국립한국해양대학교(부산) 등을 방문하여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역사‧문화 등 다양한 해양 분야의 체험교육을 수행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문무대왕 청소년 바다학교를 통해 경주 지역의 중학생들이 문무대왕의 호국정신과 진취적인 기상을 다시 한 번 배우고 경주 동해안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해양 분야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인식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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