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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22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공모전` 동상 수상

- 대륙사 안치우 대표, 친환경 농산물 판매 간판 ‘꿈꾸는 달팽이’로 동상 수상 영예 -
- 옥외광고물, 단순 상호 표시 넘어 다양한 디자인의 창작문화로 자리매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1일
↑↑ 제22회 옥외광고 디자인공모전 동상 수상(꿈꾸는 달팽이, 대륙사 안치우 대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제22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성인부, 대학생부, 초등부로 나눠 총 264점이 출품하였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31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해 예천군에서 개최된 제21회 공모전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는 옥외광고업체인 ‘대륙사’ 안치우 대표가 ‘꿈꾸는 달팽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이어갔다.

작품 ‘꿈꾸는 달팽이’는 친환경 농산물 판매점 간판으로 제작하였으며 좋은 먹거리와 환경을 위해 달팽이처럼 느리지만 멈추지 않는 모습을 나무소재 간판에 담아내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헌국 도시디자인과장은 동상을 수상한 안치우 대표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간판은 단순히 상호, 전화번호, 메뉴 등을 표시하는 기능을 뛰어넘어 다양한 디자인의 광고물 창작으로 하나의 문화가 되고 있다”면서, “옥외광고 디자인공모전을 통하여 아름답고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창작되어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옥외광고 산업도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포항시청 2층 로비에 전시되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전에 참가하여 경주시를 비롯한 도내 옥외광고물의 우수성을 뽐낼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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