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나득영)은 지난 5일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10월 2일(월)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함에 따라 평년보다 훨씬 길어진 추석 연휴기간에 지역민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응급상황에 대비한 비상진료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원은 오는 10월 2일(월) 임시공휴일과 10월 6일(금) 대체휴일, 그리고 7일 토요일에는 모든 외래 진료과에서 정상 진료를 실시하며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화)부터 5일(목)까지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과 당직의가 24시간 응급실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나득영 병원장은 “올해 추석은 열흘간의 황금연휴로 연휴기간동안 경주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민의 진료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응급 수술 등에 대비하여 해당 진료과 교수와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협진시스템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