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 고령보훈가족 시(詩) 공모작 전시회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0일
|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경북관광공사와 연계하여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호반길에서 고령보훈가족 시(詩) 공모작 전시회를 실시했다.
이번 고령보훈가족 시(詩) 공모작은 지난 8월 9일 보비스선포 10주년을 맞이하여 재가복지서비스를 받고 계신 고령보훈가족을 대상으로‘삶의 희로애락이 묻어나는 자유 주제’를 공모한 결과, 총 95점이 접수되어 경주문인협회의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 받은 작품 등 총 40점을 미니현수막으로 만들어 전시회를 개최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사회문화 조성 및 지역민들에게 따뜻한 보훈을 알리고, 세대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고령보훈가족의 시(詩)공모작 전시회를 경주에 이어 포항시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9.21~9.27), 국립영천호국원(9.29~10.9), 영천메모리얼파크(10.10~10.16)에서 릴레이 전시회를 할 예정이다.
한편 시공모작을 관람하던 경주의 한 시민은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께서 시를 직접 쓰셨다니 존경스럽고, 이 시 속에 어르신들의 살아오신 삶을 느낄 수 있어서 가슴 아프고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나라를 위해 희생과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따뜻한 복지혜택을 지원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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