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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전통시장 찾아가는 건강 홍보관` 운영

- 감염병예방과 금연의 피해·심각성 알리는 찾아가는 건강홍보관 실시 -
-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시장 내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 대처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14일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12일 건강하고 활력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성동시장에서 시장 상인 및 이용객 5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시장 만들기 행사를 추진했다.

상인회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건강 홍보관과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찾아가는 건강홍보관은 감염병예방과 금연의 피해와 심각성을 알리고 치매검진 및 상담, 구강건강 홍보관 등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특히 최대해 교수(동국대학교병원)의 강의로 진행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교육’에서는 상인들이 직접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시장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경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 행사를 추진할 것이며, 시장 상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갖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시장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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