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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발레오만도 봉사단과 함께하는 치매보듬마을 환경정비

- 발레오만도기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치매예방 안전환경 조성 힘써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12일
↑↑ 치매보듬마을 환경정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발레오만도기업과 연계하여 자원봉사단 가족사랑회 30여명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치매보듬마을(불국동 시래경로당)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치매보듬마을조성’ 사업은 경상북도가 치매극복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마을이다.

이날은 발레오만도의 자원봉사단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치매보듬 반짝반짝 한마음 환경정비’는 물건 제자리 수납, 사물스티커 부착, 유리창 청소, 위험한 물건 치우기 등 경로당 인지기능저하군 어르신의 치매예방 안전한 인지건강 환경을 위해 서로 보듬어주며 다함께 협동하는 마음으로 이뤄졌다.

남미경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치매보듬 반짝반짝 한마음 환경정비’를 통한 발레오만도기업의 자원봉사활동으로 치매환자에 대한 배려문화가 정착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며 친화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치매보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역사회와 다함께 만드는 치매돌봄 공동체의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치매 예방을 넘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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