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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시가 277억원대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유통한 15명 검거

- 현직 약사․의약품도매상 등 가담하여 범행, 5명 구속, 10명 불구속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12일
↑↑ 비아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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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중국에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대량으로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총책 A씨(60대) 등 15명을 검거해, 이중 5명을 약사법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했다.

유통총책 A씨는 2013년부터 4년 동안 중국에서 불법제조 의약품 184만 8천정(정가로 환산시 277억 상당)을 수입 후, 약국 및 도매상들을 통해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 여죄수사를 통해 공범을 검거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해당 가짜 약들을 국과수, 각 제조회사에 성분검사를 의뢰하여 인체 유해성분 함유 여부를 파악중에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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