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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학생 해설사 `외국인 관광객에 우리 문화재 홍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07일
↑↑ 학생 문화 해설사 우리 문화재 홍보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지난 6일(수) 오후 경주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에서 학생 해설사 23명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재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올해 1학기에 예비인증을 받은 초․중학생 23명의 학생 해설사들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우리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과 자신감을 기르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학생 해설사들은 그동안 문화재 홍보 활동을 위하여 지난 7월에 외국어 해설사 역량 강화 연수를 이수하였고, 방학동안 자기 역량을 쌓아 도우미 활동 가이드북을 만들었으며, 2회에 걸쳐 경주시 문화재 해설사와 함께 불국사를 탐방했다.

학생 해설사의 문화재 홍보 활동은 3개 분임별로 나누어 문화재 전문위원, 영어 지도 능력이 뛰어난 교사들의 지도와 인솔 하에 불국사를 방문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문화재를 외국어(영어)로 소개하였다. 또한 문화재 주변환경 정화활동을 하여 우리 문화재를 사랑하는 마음도 길렀다.

학생 해설사 최진하(유림초 6학년)는 그동안의 인증과정 활동이 우리 고장 문화재의 우수성을 배우는 값진 시간이었으며, 외국인을 상대로 문화재 해설하는 활동이 너무 재미있고, 우리의 유산인 불국사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뿌듯하였다. 앞으로도 우리 경주의 문화재를 외국인에게 널리 알리는 홍보 도우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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