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오는 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현곡면에 위치한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6주간에 걸쳐 ‘건강힐링해설사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건강힐링해설사 아카데미 과정은 심뇌혈관질환이나 성인병 등 질병예방과 걷기운동을 활성화하고, 문화해설사에게 걷기의 의학적 지식을 심화교육 및 힐링요소 제공함으로 경주시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된다.
이번 과정은 상반기 해설사 과정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며, 걷기와 함께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스트레칭 과정 및 경주의 역사를 힐링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과정 운영을 통해 건강의 요소를 강조하고 신라천년의 역사와 함께 자아존중감도 향상되는 힐링의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일정으로는 박종희 동국대학교 교수의 경주의 천년의 스토리에 대한 특강과 김윤근 경주문화원장의 힐링의 성지와 산내 자연치유의 내용 등의 알찬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경주를 힐링의 메카로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이며, 마지막 회차에는 ‘월성 한바퀴’ 체험을 통해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의 스토리를 배우고 신라의 옛 사람이 되어보는 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아카데미 과정에는 건강힐링해설사 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일반시민들도 함께 참여가 가능하며, 특강 이외에도 체성분 및 골밀도 검사 등으로 자신의 건강을 진단해보고 역사스토리도 배움으로써 경주시민의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미경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힐링해설사 아카데미과정은 해설사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시민들에게 모두 열려 있으니 많은 참석을 부탁드리며, 건강지키기를 통한 아름다운 경주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경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