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강태희 지도교사이자 감독이 선수들이 트로피와 개인 메달을 받고 기쁨을 함께 했다.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김도현)가 지난 2일 경북 김천여고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2017 경북 학교 스포츠 클럽 배드민턴 대회’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주정보고는 각 지역 교육청별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상모고, 포항중앙고, 문창고, 포항흥해공고, 경산고, 선주고, 하이텍고와 예선 리그를 거쳤고 결승에 오른 포항중앙고와 결승에서 3대 0으로 누르고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경주정보고는 2017년 경북 학교 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 우승과 함께 오는 11월 전국대회에 경상북도대표로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학교 스포츠를 통한 전인적 성장의 모토를 적극 실천하고자 경주정보고에서는 이번 대회를 위해 주간의 학교 수업에 충실하게 임하고, 토요일에는 학교 체육관에서 토요 스포츠 데이를 운영하여 실력 향상을 도모 했다.
그 결과 3학년 엄준영, 김재현 2학년 임동재, 최진환 1학년 서준원, 서정우, 김동은 학생은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했으며, 평소 학교생활에는 전혀 지장을 받지 않은 가운데 얻은 쾌거라 그 가치가 더 크다.
배드민턴부 3학년 엄준영 학생은 “그 동안 열심히 했던 노력의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기량을 더 갈고 닦아 전국대회에서 꼭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정보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체력 증진 및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위한 학교 스포츠클럽의 활성화로 배드민턴부, 야구부, 댄스부 등 다양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