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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계림고, 제9회 경북도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대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04일
↑↑ 좌측부터 계림고 김민수, 김성환, 손기수, 손승택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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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계림고등학교(교장 신동근)는 9월 1일(금)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서 실시한 제9회 경상북도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김민수∙김성환 팀이 1위상인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손승택∙손기수 팀이 장려상(동국대학교 경주병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주최로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교육 보급 확산을 통한 심정지 환자 소생율을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북도 각 고등학교 대표 40개팀 80명이 참가하여 상황극 및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선보이는 등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계림고등학교 신동근 교장은 “학생들이 위급한 환자를 살리는 과정인 심폐소생술을 직접 수행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열심히 연습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며 “지역사회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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