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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친절한 경자씨 마을 활동가 양성교육 개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04일
↑↑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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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센터 교육장에서 마을 리더 36명을 대상으로 ‘2017 친절한 경자씨 마을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한수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23개 읍면동 친절한 경자씨 행복한 경주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회복의 핵심역할을 할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과정은 지난달 31일을 시작으로 9월 한달 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시간씩 총 9회차로, 마을공동체의 이해, 마을활동가 리더쉽, 의사소통기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는 마을공동체 성공사례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소리를 듣는다.

교육은 자원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증되며, 수료 후에는 교육 수료증과 함께 경주시 마을활동가 인증서가 발급돼 각 마을의 활동가로서 지역주민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마을활동가 교육 참여자는 총 36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마을공동체 회복 및 마을 만들기에 관심이 있거나 경력이 있는 분들로 구성되어 있다. 경주시 김문호 시민행정국장이 마을 활동가의 명예 교육생으로 선정되어 향후 마을활동가 수료생들을 지원하며 함께 활동하기로 했다.

이용래 이사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수료생들이 마을활동가로서 당당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회복을 통해 행복한 경주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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