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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의전당, 9월 문화가 있는 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공연

-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의 베토벤을 향한 끝없는 여정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01일
↑↑ 경주 - 베토벤 그리고 백건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무대를 경주에서 만난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을 향한 백건우의 사랑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로 오는 27일 오후 8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는 백건우는 2015년 국내 무대에서 드레스덴 필하모닉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과 4번, 베를린 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했다.

또한 세계적인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이끄는 뮌헨 필하모닉과 베토벤 협주곡 5번 ‘황제’를 연주하며 베토벤을 향한 쉼 없는 도전의식을 보여주었다.

이번 공연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로 진행된다. 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문화재단은 2016년 문화후원 협약을 통해 객석 10%를 문화소외계층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역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품격 대형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의식을 증대시키고 있다.

현재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4월 ‘컬투쇼(정찬우, 김태균)’, 5월 ‘쎄시봉 콘서트’, 6월 ‘뮤지컬 갈라’(정성화, 이지훈, 김호영), 7월 ‘이은결 Magic & Illusion’, 8월 ‘스페셜 라이어’(이종혁, 원기준)이 10월에는 ‘소리인생 45주년 '2017 김영임의 소리 孝 대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공연은 ‘베토벤 그리고 백건우, 끝없는 여정’으로 R석 50,000원, S석 40,000원이며 경주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학생 및 기업 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전석 20,000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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