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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바다살리기운동본부 감포 가곡항 해양쓰레기 수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9일
↑↑ 바라살리기운동본부 감포 가곡항 정화활동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바다살리기운동본부 경주지부(지부장 임채권)은 지난 26일 경주시 감포읍 가곡항 일대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윤 감포읍장, 하원 감포수협장을 비롯해 스쿠버 동호회로 구성된 바다살리기운동 경주지부 30여명이 참여해 지난해 태풍 ‘차바’로 인해 바다로 휩쓸려간 생활쓰레기, 폐어구 등 7톤의 수중폐기물과 육상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날 가곡항 인근 마을주민들이 환경정화활동에 땀 흘리는 회원들에게 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등 훈훈한 인심을 전했다.

바다살리기운동본부 경주지부는 스쿠버동호회로 구성되어 지역 봉사활동과 해양정화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지역주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하원 감포수협장은 “바다가 살아야 어촌인 감포가 발전할 수 있다”며, “해양정화활동에 참여해준 바다살리기운동본부 경주지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병윤 감포읍장은 “감포항 개항 100주년을 앞두고 감포가 새로운 동해안 해양관광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만들기에 주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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