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종합민원실, 모유수유방 개방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9일
| | | ↑↑ 모유수유방(내부)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가 민원실을 방문하는 아기 엄마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종합민원실 내 모유수유방을 마련했다.
이번에 조성된 모유수유방은 직원휴게실을 리모델링하여 편리하면서 아늑한 분위기로 공간을 연출했으며, 특히 모유 수유를 하고 있는 육아여성들이 민원실을 방문할 때 모유수유에 대한 불편을 없애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유수유방에는 아기공간을 표현하는 블라인드를 비롯해 수유 소파, 기저귀 교환대 등 각종 편의용품과 엄마와 아기를 위한 각종 홍보물을 비치해 여성을 위한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실을 찾은 한 아기 엄마는 “젖먹이 아기가 언제 울지 몰라 불안했었는데 모유수유방이 생겨 안심”이라며 “이제 자유롭게 민원을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환 시민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여성과 아이,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등 지속적으로 민원실 환경과 민원서비스를 개선해 시민감동 민원행정을 펼쳐나가겠다”이라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8월 29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