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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의전당,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국민연극 ‘라이어’ 공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8일
↑↑ 라이어 드레스 리허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누적 관객 수 500만에 빛나는 국민연극 ‘라이어’를 경주에서 만난다. 이번 공연은 ‘라이어’의 20주년 기념 특별공연으로 오는 29일, 30일 양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라이어'의 20주년을 맞아 선보인 '스페셜 라이어'는 영국 출신의 극작가 레이 쿠니의 'Run for Your Wife'를 번안 · 각색한 작품이다.

마음 약한 한 남자의 거짓말로 일어나는 하루를 유쾌하게 그려 1998년 초연 이후 총 3만5000회 공연을 통해 누적 관객 수 500만 돌파한 작품이다.

라이어는 20년의 내공을 담아 이종혁, 원기준, 슈(유수영), 신다은, 손담비, 나르샤, 홍석천 등의 스타들과 함께 ‘스페셜 라이어’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로 한국수력원자력과 경주문화재단은 2016년 문화후원 협약을 통해 객석 10%를 문화소외계층에게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지역 주민의 문화적 혜택을 위해 수준 높은 대형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의식을 증대시키고 있다.

현재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은 4월 ‘컬투쇼(정찬우, 김태균)’, 5월 ‘쎄시봉 콘서트’, 6월 ‘뮤지컬 갈라’(정성화, 이지훈, 김호영), 7월 ‘이은결 Magic & Illusion’이 진행되었으며 9월 ‘베토벤 그리고 백건우’ 등이 예정되어 있다.

본 공연은 경주시민 및 경주 소재 학교 학생 및 기업 직원은 신분증이나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전석 20,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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