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의회 의장 박승직은 8월 25일 영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성공적 개최를 위한 결의안'을 제안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동남아·베트남의 경제가 획기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을 문화와 경제로 이어지는 ‘경제엑스포’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하며, 범도민적 참여를 위한 엑스포 관람 및 홍보를 위해 기초의회 간 적극 협력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가브랜드 제고는 물론 신라천년의 찬란한 문화를 재조명함으로서 새로운 천년 문화의 지평을 경상북도 및 경주시가 선도적으로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을 보낼 것이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경상북도 문화산업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문화·관광·스포츠 등의 활발한 교류와 함께 평화와 번영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전 인류가 어우러지는 지구촌 문화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결의하자는 내용이다.
박승직 의장은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개최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는 같은 시기 베트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등으로 사실상 국가급 행사로 격상됨에 따라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떨치는 최고의 문화축제가 되어야 하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지원하기 위하여 결의안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