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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천북면, 집중호우.태풍대비 재해위험 시설물 집중점검

- 도로, 담장 및 수리시설물 등 집중점검 후 위험요소 제거에 총력 기울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5일
↑↑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 위험지역의 대대적인 점검.정비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경주시 천북면사무소(면장 임경석)는 지난 7일부터 가을 추수 전 예상되는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여 위험지역의 대대적인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집중점검은 도로, 하수구, 축대, 담장 및 수리시설물(국가하천 1, 지방하천 2, 소하천 13, 저수지 17) 등 위험이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해 전반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위험 시설물에 대해서는 덤프 및 포크레인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하여 퇴적물, 교통방해물 등을 바로 제거하여 위험요소를 없애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천북면 물천리, 덕산리, 오야리, 화산리 등 마을 안으로 흐르는 소하천 중에 퇴적토로 인해 수위가 상승하여 민가로 월류 할 수 있는 소하천 7개소에 대하여 하상정비를 완료했으며, 다른 지역도 재해위험이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해서 우수기 전에 정비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임경석 천북면장은 “올해는 가뭄으로 인해 농민들이 많은 애를 태웠는데, 이제 가뭄은 어느 정도 해갈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집중호우와 태풍피해에 대비해야 한다”라며, “해마다 재해로 인해 수확 전 피해를 입는 농민을 대할 때마다 가슴이 아팠고, 사전에 재해에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우리 공무원이 해야 할 일이며 민·관이 합심하여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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