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광복절기념 체육대회로 주민화합 한마당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양남면(면장 권영만)에서는 지난 19일 양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72주년 광복절 기념 양남면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양남면체육회(회장 김지태)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72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면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양남면 단체장 및 면민 3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며 화합한마당이 펼쳐졌다. 농촌인구 감소 및 노령화로 체육대회의 규모는 줄고 있지만, 양남면만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족구 및 윷놀이 등으로 면민의 화합을 도모했다.
권영만 양남면장은 "해마다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양남면 체육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 양남면민의 화합과 더 큰 발전의 기회가 되도록 봉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축사에서 "광복절을 맞아 면민화합을 위한 체육대회를 가지게 됨을 축하드리며,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라며, "극심한 가뭄을 잘 이겨낸 면민께 감사드리고, 오늘 대회가 면민간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