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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고, 글로벌 비전 진로 캠프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2일
↑↑ 글로벌비전진로캠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선덕여고(교장 권영라)는 국제교류우수학교로 글로벌 리더로서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 고취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 동부에서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지난 6년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더욱 풍성해지고 심도 있는 프로젝트 토론수업으로 국제교류의 새로운 콘텐츠를 주도하고 있는 선덕여고는 올해 4월 경, DPCH 학생 20명과 교직원 5명이 경주를 방문하여 선덕여자고등학생들과 문화교류 및 공동 영어축제와 한미 학생간 주제탐구를 하였으며, 한국 학생들과의 홈스테이를 통해 필수과목으로 매일 2시간씩 2년 이상 배워온 한국어와 한국의 문화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월에는 선덕여고 학생 31명과 교직원 3명이 뉴욕에 있는 자매학교를 방문하여“Democracy Prep Amazing Race”라고 불리는 맨하튼 지역을 근거지로 한 뉴욕탐험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했다.

두 학교가 함께 개발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가 벌써 4년째로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

해마다 경주를 방문하고자 하는 DPCH학생들의 경쟁이 치열해 지는 것은 정착되어가고 있는 주제탐구 프로그램과 학교자체의 선도적인 프로그램 뿐만이 아니라, 학부모와 함께하는 차별화된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미국 학생들의 입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교감인 DiMaro Elisa는 전했다.

한편, 글로벌 비전 진로 캠프에 참여하는 선덕여교학생들도 국제적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상호문화의 이해, 세계시민교육, 글로벌 의사소통능력향상이라는 자기발전 뿐 아니라, 미국을 직접 방문하여 유수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살펴보고, 건축, 음악, 예술에 대한 저변을 확대할 수 있었다.

특히, 참전용사기념공원에서 6,25 전쟁에 직접 참여한 미국인 참전군인과의 만남으로 국제적인 시각과 애국심을 키울 수 있었다.

선덕여고 권영라 교장은 “자신들의 문화적 민족적 배경이 무엇이건 간에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더욱더 확산되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인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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