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동국대학교여름캠프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건천초등학교(교장 김용구)는 지난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5일간 '동국대학교와 함께하는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여름캠프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와의 MOU 체결을 통한 교육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평소 방학이면 가정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건천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캠프기간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해 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활동들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여름 방학 한 가운데이고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전교생의 절반인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에서는 장애통합, 전통놀이, 독도사랑 등의 주제로 만들기, 체육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 비빔밥 만들기 활동을 통해 전통음식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며, 재활용품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 활동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려는 마음을 다질 수 있었다.
김용구 교장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음이 밝고 바른 학생으로 자라는데 학교가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여름 한가운데 학교 곳곳에서 재활용 페트병으로 만든 물총으로 물총놀이를 하는 학생들의 얼굴은 한여름 햇살만큼이나 눈부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