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옛날 배고픈 시절에 허기를 채워주던 뜨끈뜨끈한 칼국수가 가끔씩 생각난다.
어둑어둑 해질 무렵 어머니께서 밀가루 반죽을 만들어서 평상에 앉아 홍두깨로 곱게 밀어 빚어 먹던 그 시절 칼국수가 아직도 눈앞에 아른 거린다.
칼국수를 썰 때 밀가루 반죽의 양쪽 끝부분을 남겨주면 부엌으로 달려가 구워 먹던 그 맛은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최고의 맛 이었다.
이제 어머니의 그 맛은 볼 수 없지만 전통의 집 ‘삼릉고향칼국수’에서 먹는 칼국수는 옛날 고향 어머니의 맛을 떠올리게 한다.
경주남산의 경애왕릉이 위치한 삼릉, 삼릉주차장쪽에서 정미소를 지나면 바로 넓은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는 '삼릉고향칼국수' 가게를 만나게 된다.
| | | ⓒ CBN뉴스 - 경주 | | TV에서 몇 번씩이난 소개되어 전국에서 유명세를 타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경주남산 등산객들과 관광객, 지역주민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삼릉고향칼국수'는 농협을 통해 계약 재배한 우리밀을 직접 구매를 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밀가루를 반죽해서 숙성을 시킨 후 밀어서 잘라 바로 만들기 때문에 국물 맛이 걸죽하고 그 맛 또한 최고를 자랑한다.
또한 우리밀 냉콩칼국수는 100% 국내산 콩을 사용하며 주인이 직접 갈아서 고소한 맛을 내고 있어 고객들의 입맛을 돋군다.
칼국수와 함께 먹는 새콤매콤한 김치와 간을 맞추는 간장의 조합은 특별한 건강식으로 부족함이 없다.
고향 어머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구수한 우리밀로 만드는 '삼릉고향칼국수'!!
| | | ⓒ CBN뉴스 - 경주 | | 면이 생각 날 때 입맛을 돋구는데는 이만한 메뉴도 없다. 등산을 하고 난 후, 건강한 웰빙음식이 생각 날 때 먹을 수 있는 삼릉고향칼국수 한 그릇은 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고 배불리 먹을 수 있어 참 좋다.
김복해 대표는 "저희 가게를 찾아주시는 고객들께 늘 고마움을 전하며 한결같이 100% 국내산 재료로 건강한 음식을 제공 해 드리겠다"며 "한번 찾은 고객은 절대 잊지 않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우리 전통의 맛을 지켜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삼릉고향칼국수는 경상북도 경주시 삼릉3길 2(지번 배동 821-1)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중무휴,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예약은(054-745-1038)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