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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사용 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추가 증설 반대 `단식투쟁` 양남주민 격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03일
↑↑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추가증설 반대를 위한 양남주민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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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박승직)는 지난 1일 세종시 정부청사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 집회 및 단식투쟁하고 있는 양남면 발전협의회 대의원 및 주민들을 격려 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양남면 주민 80여명은 세종시 정부청사 앞에서 사용후 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추가 증설 반대와 사용 후 핵연료 이전 및 장관 면담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으며 주민(양남면발전협의회장)은 6일째 단식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경주시의회 박승직 의장 및 의원들은 세종시 정부청사 앞 현장을 찾아 단식투쟁 중인 양남면발전협의회 대의원 및 주민들을 위로 격려하고 주민들과 함께 구호제창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박승직 의장은 “시의회 국책사업원전특별위원회를 소집하여 위원들간 충분한 논의를 거치고 원전 소재 5개 시군의회와도 협의하여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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