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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명품 스포츠도시 경주에 유소년 야구의 새바람 분다˝

- 오는 3일~9일 경주서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주니어부 500여명 열전 돌입 -
- 중학부는 내달 18일부터 열흘간 100여팀 2천5백명 선수단 리그전 치러 -
- 국내 최대 유소년야구대회 2년간 유치로 축구 이어 스포츠명품도시로 자리매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02일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천년고도 경주에 유소년 야구의 새바람이 불고 있다.

‘2017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신라 천년의 왕도 경주에서 주니어 대회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야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주시야구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며, 경주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전국 주니어야구단 18개 팀 5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한편 중학교 대회는 다음달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100여팀 2500여명의 선수들이 리그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의 유소년 야구대회로 미래 대한민국 야구를 견인한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의 기틀이 되고 있으며, 올 해부터 2년간 경주에서 개최된다.

경주시에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년간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와 KBO총재배 전국여자야구대회를 개최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기간 여름 폭염에 대비하여 경기장에 대형선풍기와 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을 두어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들이 최적의 시설에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경주생활체육공원 야구장 마운드, 루와 베이스 흙을 전면 교체하고 덕아웃을 새로 정비하였으며, 의료진과 경기운영요원 배치 등 경기운영과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야구를 이끌어 갈 우수선수를 발굴함은 물론 축구에 이은 야구 인프라 구축 및 저변 확대로 스포츠 명품도시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8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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