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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 해외 마을공동체 자원봉사활동 파송식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31일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시장 최양식)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에서 지난 29일 ‘화랑의 후예, 자원봉사로 경주를 알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7 청소년 해외 마을공동체 자원봉사활동’의 파송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및 리더 자원봉사자 20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지난달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 간 네일아트, 풍선아트, 발마사지, 페이스페인팅 등의 재능교육과 태권도·부채춤·k-pop공연 연습 등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원봉사단은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5박 7일 간 베트남 호치민·미토 일대로 떠날 예정이며 특별히 올해는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을 기념하여 한국 음식 나누기, 한국 전통놀이 체험, 한국 공연 관람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벽화그리기 및 미술활동을 통해 현지마을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파송식에서는 참가하는 청소년의 학부모와 재능기부로 청소년들을 지도해준 강사, 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 임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베트남 현지에서 선보일 한국 문화 공연과 재능봉사활동의 생생한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이들이 즐겁고 안전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이용래 이사장은 “이번 청소년 해외마을공동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경주를 알리고, 봉사자들이 진정한 화랑의 후예가 되어 돌아와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이고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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