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즐겁고 알찬 여름방학 프로그램 3종 개설
- ‘반짝반짝 신라의 황금 보물’ 등 어린이 동반가족 대상 3개 강좌 운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28일
|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3종을 새롭게 개설한다.
‘반짝반짝 신라의 황금 보물(8.3~8.24 / 매주 월,목)’은 신라 황금문화재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다른 나라의 왕관과도 비교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신라의 섬세한 공예기술을 살펴본 후 직접 금관을 조립하여 써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신라 속의 세계, 세계 속의 신라(8.4~8.25 / 매주 화,금)’는 신라의 국제교류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신라도 다른 나라와 교류를 했을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봉수형 유리병, 장식보검, 괘릉 무인석상 등 관련 문화재를 통해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체험활동으로는 나만의 장식보검 만들기를 준비하였다.
‘성덕대왕신종의 아름다움을 찾아서(8.5~8.26 / 매주 수,토)’는 성덕대왕신종의 예술적 가치와 과학적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덕대왕신종에 새겨진 아름다운 무늬를 관찰하고, 소리에 담긴 비밀을 함께 풀어볼 수 있다.
국립경주박물관의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우리 문화재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 소질을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참가신청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선착순(회당 50명)으로 접수한다.
‘휴관 없는 박물관’ 운영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박물관 개관 시간이 종전 오전 9시에서 10시로 변경됐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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