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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캠퍼스 사격부, 전국학생사격대회 신기록 수립

-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대회신기록 수립 및 은메달 획득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28일
↑↑ 왼쪽부터 유승희. 한창희. 남태윤. 최정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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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사격부(감독 김태호)가 지난 27일 전라북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 대회신기록을 수립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공기소총 단체전에 출전한 한창희(스포츠과학3) 남태윤(스포츠과학1) 유승희(스포츠과학2) 선수는 합계 1862.1점을 쏴 종전기록을 3.3점 갱신하며 대회신기록을 수립하였으나 한국체대에 뒤져 아까운 은메달을 획득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사격부 김태호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여 신기록을 수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에 머물러 아쉽지만 학교의 많은 지원과 관심으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기필코 금메달을 획득하여 학교와 경상북도에 보답을 하겠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사격부는 지난 봉황기대회에서 공기소총 단체전 종목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동국대학교 사격부는 1985년에 창단해 아시아경기대회 사격종목 대학생 신분으로 최초 금메달을 획득하는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2014년에는 동국대 사격부 30주년을 기념해 동문들이 사격부 발전기금 6천여만 원을 쾌척하는 등 실력뿐만 아니라 선후배간의 끈끈한 우의까지 겸비한 대학부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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