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하는 `감성문화 체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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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장광규)는 지난 26일(수)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Wee센터와 함께하는 감성문화체험으로 관내 고등학생 22명과 인솔교사 9명과 함께 '이은결 Magic &Illusion'을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중단의 위기를 경험하거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선한 자극을 제공하기 위해 건전한 문화생활이 가지는 장점을 인식하는 장을 마련하고 “이은결 Magic &Illusion” 관람을 통해 마술과 공연에 대한 직업을 소개하고 특히 심리. 정서적 안정 및 성장이 필요한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여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확립을 조력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고등학생은 “TV에서 보던 이은결의 공연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너무 좋았고, 마술이라는 직업에 대해 흥미가 생겼다".며 "평소에 아무런 흥미도 없이 무기력하게 지냈는데, 공연장의 음악소리와 탄성소리에 가슴이 뛰었고 마술에 대해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경주교육지원청 장광규 센터장은 “건전한 문화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자아개념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문화 활동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