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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다사랑합창단, 통일전 방문하여 합창으로 사랑 전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26일
↑↑ 다사랑합창단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통일전관리사무소(소장 김진하)에서는 경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사랑합창단’ 30여명이 지난 25일 통일전을 방문하여 합창과 함께 지역에 목소리를 통해 사랑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결혼이민여성 중심의 ‘다사랑 합창단’은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의 모든 인류를 서로 사랑하며 화합하자는 뜻을 담아 창단했으며 경주지역에 거주하는 기혼여성 단원(베트남 14, 캄보디아2, 필리핀 6, 중국3, 파라과이1명, 일본 1명등) 총 3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다사랑합창단은 홍보와 함께 ‘만남’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드립니다’를 합창과 수화를 통하여 노래하며 지역과 이웃에 목소리로 사랑을 전달했고 이후 경주를 대표하는 호국의 성지인 통일전 경내를 둘러보며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하 통일전관리사무소장은 합창을 듣고서 “함께 노래하고 공유하는 기쁨은 삶에 활력과 충전을 주는 좋은 활동이라 생각하며, 결혼이민여성 가정이 누구보다도 행복하고 멋진 가정을 이루어가기를 바란다.”며, “기회가 되면 ‘다사랑 합창단’이 큰 뜻을 담고 있는 만큼 ‘우리의 소원 통일’을 자주 불러주어 시민들이 통일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환영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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