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청소년 장애인식 개선 통합캠프 ‘Happy Together’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25일
|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병기)는 지난 22일과 23일(1박2일), 2017 청소년장애인식개선통합캠프 ‘Happy Together’를 경주시 중·고등학생과 지역중증장애인을 포함한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장애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유형별 체험, 비전설계, 통합공동체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했다. 비전설계에서는 조별활동으로 장애인들에게 편견과 불편한 시선이 아닌 보장구와 편의시설, 제도적 지원이라는 날개를 달아 세상으로의 행진을 함께 이루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으며, 통합공동체프로그램에서는 마주보며 스며들기, 모두 함께 해요! 시간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며 공동체 의식을 느끼게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별활동 과제를 통한 발표에서 박 모(중3) 학생은 “캠프를 통해 무심코 했던 나의 행동이 편견이고 차별이었음을 알았고 장애인은 다를 뿐이지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느꼈다”고 말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청소년장애인식개선교육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8년째 경주시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 방문을 해 실시해 오고 있으며 연 2회의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캠프를 실시한다. 청소년장애인식개선교육은 경주시 초·중․고등학교가 대상이며,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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