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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마을공동체 사진.영화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박차

- 우수사례지 견학과 주민센터 영화감상 등 지속적인 주민소통기회 제공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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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경주시 23개 읍면동 행복한 마을공동체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는 ‘동천동 사진. 영화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동천동 마을공동체 주체들과 함께 부산에 있는 마을공동체 우수 사례지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영화의 전당 등을 견학했다.

유치환 우체통과 168계단, 이바구 공작소 등이 있는 삼복도로 르네상스 지역과 감천문화마을을 둘러보며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거점과 사례를 살폈고, 영화의 전당과 임권택영화박물관, 이달에 개장한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영화의 역사, 영화 제작 방법 등 생생한 자료를 체험하며 영화와 영화 제작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이후 활동에 대한 의욕을 높였다.

이날 참여한 권우남 씨는 “다양한 마을공동체 사례지를 직접 찾아가 체험하며 우리 마을에 적용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들이 떠올랐다.”며, “영화제작에 있어 체험하고 생생하게 느낀 부분을 작은 부분부터 차근히 적용하여, 재미난 마을이야기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과 공유하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동천동 주민센터에서 동천동 마을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수상한 그녀’ 영화감상으로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소통의 날’ 행사로 하는 영화감상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저녁 7시에 동천동 주민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주민을 비롯한 타 지역민들도 관람이 가능하다.

오는 25일에는 동천동 주민센터에서 ‘손자, 손녀 자랑 사진전’을 열어 동천동 주민들이 직접 찍은 손자와 손녀의 사진을 모아 소개와 함께 전시하여, 주민 간 서로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전은 1주일 정도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가족자랑 사진전, 동천동 인물 100인 사진전 등 동천동 주민과 마을을 알아가는 활동을 계속해서 추진하여, 마을공동체 마을만들기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과 밀착하여 홍보, 교육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문의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771-1365)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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