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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성건동 외국인자율방범대, 내.외국인 합동방범 `순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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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성건동(동장 이석준)에서는 지난 19일 성건동 지역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모여 ‘살기 좋고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성건동’을 만들기 위한 합동방범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방범순찰활동에서는 외국인자율방범대(대장 김연희)를 비롯하여 성건동 자생단체, 대학생, 경찰,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건동의 방범취약지대와 외국인 상가 등을 점검하여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범죄예방과 기초질서 지키기에 동참할 것을 부탁했다.

외국인자율방범대에서는 늘어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매일 외국인 도움센터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방범순찰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해오며 봉사하고 있다.

성건동의 외국인등록현황이 금년 6월 기준 2,710명으로써 2016년 6월 대비 500여명이 증가했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건동에서는 지속적으로 내외국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이석준 성건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주신 외국인, 경찰,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합동순찰을 통하여 지역불안을 해소하고 내·외국인 상호 교류를 통한 신뢰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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