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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새마을회 `사랑나눔 돗자리 벼룩장터`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17일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서규)에서는 지난 1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7월 경주시민들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돗자리 벼룩장터를 개장했다.

매월 둘째 토요일이 벼룩장터가 열리는 날이지만 지난주 비가 뿌리는 관계로 1주일 연기하여 셋째주인 오늘 개최하였는데 원래 개최하는 날이 아니어서 그런지 평상시보다는 놀러나온 시민들이 적은 편이었다.

그래도 그 덕분에 나온 시민들은 좋은 물건을 싸게 잘 샀다고 좋아하였고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가지고 나온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싸게 사게 되어 좋아했다.

또한 동시에 알뜰 무료 도서교환시장도 개최하여 시민들이 다 읽은 책을 가지고 나와 새마을문고에서 준비한 새로운 책으로 교환해 가며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앞으로 계속 이용하겠다는 시민들이 많았다.

벼룩장터와 도서교환시장은 폭염으로 인해 8월 한달은 쉬고 9월부터 다시 계속 매월 1회 둘째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개장하게 된다.

벼룩장터는 사회단체가 주가 되는 행사가 아니라 경주시민들이 직접 자발적으로 물품을 판매하는데 참여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시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벼룩장터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

이날 시민들은 자율적으로 판매금액의 일부분을 기부금으로 내어 얼마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11월까지 모두 모아서 연말에 어려운이웃돕기에 쓰이게 된다.

경주시새마을회에서는 재활용 물품은 있으나 시간이 없는 분들에게서는 어려운 이웃돕기로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대금을 좋은 일에 사용토록 수거도 하러 간다.

문의 경주시 새마을회(054-745-5134)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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