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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초등학교 특수교육 대상자 진로.직업 체험학습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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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7월 14일, 21일, 8월 25일, 3회에 걸쳐 대구 EBS리틀소시움에서 경주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개최한다.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매 학기 초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시, 학생의 장애유형 및 정도, 학습수행수준으로 고려하여 진로직업계획을 포함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학교에서 이뤄지는 진로·직업교육의 연장선에서, 보다 다채로운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계획되었다.

대구 EBS리틀소시움은 유, 초등학생들의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43개 시설에서 평소 관심이 있었거나, 직접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직업들을 경험하였다. 특히 경찰관, 소방관, 의사, 간호사, 은행원 등 직접 유니폼을 입어보거나, 실제와 같은 체험부스에서 역할놀이를 하며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교실에서 책이나 텔레비전을 통해 보았던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나고 좋았어요. 특히 건물에 난 불을 끄고 사람들을 도와주는 소방관이 너무 멋지고 좋아서, 저는 꼭 소방관이 되고 싶어요.”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장광규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꿈을 키우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는 직업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적으로 운영하고, 나아가 장애학생의 실제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경주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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