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종모)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The-K 경주 호텔에서 “나만의 진로 채널을 찾아 행복 경주교육을 열다”라는 주제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413명을 대상으로 2017 중학생 꿈 찾기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 미래사회의 주체인 청소년들에게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가 정신을 알게 하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나만의 채널을 찾자”는 6차시 프로그램으로 꿈 찾기 진로 캠프를 실시했다.
꿈 찾기 진로 캠프에 참가한 서라벌여중 조00 학생은 “꿈 찾기 진로 캠프에 와서 정말 값진 것을 많이 얻어가게 되었다. 오전에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배웠는데 2030년에 나타날 것과 새로 생길 직업들이 정말 신기하게 여겨졌고, 가상현실전문가 체험에서는 VR로 여러 가지를 보았는데 4D를 체험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꼈다. 맛있는 점심식사 후에는 신소재 공학자를 체험했는데 물의 온도에 따라 다른 현상이 나타나 매우 신기하였다. 앞으로 이런 체험을 다시 해볼 기회가 또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랑중학교 황00 학생은 “미래직업체험에서 로봇 청소기를 만드는 로봇 공학자를 체험하였는데 나의 꿈인 로봇 공학자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마시멜로 챌린지를 통해 내안에 숨겨진 기업가 정신을 찾을 수 있어 좋았다.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광규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나에게 맞는 미래 직업을 생각해보고 체험해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미래 비전을 구체화 시킬 수 있는 진로 캠프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