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마을활동가 양성 특별과정 교육 수료

- 마을공동체·마을만들기 이해와 마을활동가 역할교육으로 다양한 마을가치 자원 발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에서는 지난 12일 자원봉사센터 내 교육장에서 ‘2017 마을활동가양성 특별과정교육’을 실시했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경주시 23개 읍면동 행복한 마을공동체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오픈업 협동조합 이사장인 한동훈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가한 30명의 수강생들은 마을공동체와 마을만들기 이해, 마을활동가의 역할과 자세 등을 알아가면서 마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마을활동가로서의 기본기를 다졌다.

앞으로 마을활동가로서 활동하게될 수강생들은 마을과 자원봉사센터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한다. 마을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착을 갖고 마을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등 다양한 가치자원을 발굴하고, 마을발전을 위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며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김상희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공동체 마을만들기에 대해 보다 더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 마을활동가로서 역량을 키워 주민주도적인 마을공동체가 잘 만들어지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고 싶다.”며 "이번 교육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마을활동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준다면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수강생들의 많은 관심과 요청으로 오는 24일에 센터교육장에서 다음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기타 문의는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054-771-1365)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14일